728x90 분류 전체보기42 대만 가족여행 - 4 5월 10일 토요일이다. 11시가 넘어서 눈을 떴다.창밖을 보니 비가 온다. 역시 일기예보가 맞나 보다.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몇 가지 사기로 했다.새벽 숙소 도착하자마자 1층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어묵, 과자등 이것저것 사 와서 저녁에 먹었기 때문에 그다지 배가 고픈 건 아니었지만, 본격적인 대만 음식을 즐겨보고 싶었다. 주먹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다. 참치 주먹밥을 주문했다. 밥을 넓게 편 후 그 위에 참치통조림에서 꺼낸 참치와 야채 조금, 그리고 향신료, 김 등을 넣고 밥을 둥글게 말아 비닐봉지에 넣어준다. 45달러에 비주얼은 괜찮아 보였다. 15달러짜리 두유도 구매했는데, 그건 그냥 기성품이었다. 그래도 여기 나름 맛집이였는가 보다. 밥먹기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도.. 2025. 5. 15. 대만 가족여행 - 3 5월 10일 새벽 1:30분 정도에 출입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는 럭키랜드(럭키 드로우)를 했다.내심 4명 중 1명 정도는 당첨될 것이라 기대했다.그러나 모두 꽝이다. ㅎ역시 내돈내산으로 이번 여행을 즐겨야 한다.캐리어를 찾은 후 나가는 문 옆쪽으로 환전소가 있다. 트레블월렛카드와, 토스카드등으로 쉽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고,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 수수료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새벽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여기서 환전하는 수밖에. 새벽이라 어디 하나 문 연 곳이 없다. 오로지 편의점 외는 갈 곳이 없다. 차예딴과 어묵, 소시지등이 보인다. 어묵과 국물이 맛있어 보인다.하지만 이지카드만 사서 편의점을 나왔다.이지카드는 다양한 형태가 있.. 2025. 5. 15. 대만 가족여행 - 2 2025년 5월 8일 26인치 캐리어 2개, 22인치 캐리어 1개내용물은 옷이 거의 전부다. 일기예보에 비, 비, 비, 온통 비 소식이다.'즐거운 대만여행'이라는 유명한 네이버 카페에서 현지 기상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예보상 비라지만, 잠깐 내리고 날씨가 좋았다고 많이들 말씀하신다.하지만 우리가 여행할 5월 9일부터는 어쩌면 장마의 시작이 될것만 같은 오끼나와와 연결된 비구름 띠가 길게 이어져 있다. 저 비구름 띠가 여행내내 대만 상공위에 진을 치고 있다.그래서 옷을 모두 긴옷으로 급해 체인지하고 가을용 옷으로도 몇벌 챙겼다.대만여행에 관한 정보나 이야기는 즐거운 대만여행 카페를 많이 참고하시길 바란다. ~.~ 5월 9일 비가 온다. 나름 계획에 차질이 생길거 같다.부산에서 대학을 다니는.. 2025. 5. 14. 대만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 1 2019년 9월 어떤 준비도 없이 대구에서 대만으로 밤 비행기를 타고 나홀로 출국했다. 문득 "말할수없는 비밀"의 촬영장소인 단수이에 위치한 담강고등학교를 보고싶었기 때문이다.갑자기 왜 그게 보고 싶었는지 지금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사진도 찍지 않았다. 짧은 키로 까치발을 하고 담 넘어 기웃거리며 눈으로만 풍경을 담았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갔다. 야시장도 갔다.(나중에 알았지만 거기가 유명한 스린 야시장이었다.) 하지만 그곳들은 기억나지 않는다. 음악을 전공한 아내, 사랑하는 아이들과 같이 보고싶어졌다. 2020년 3월행 비행기를 예매했다. 코로나가 왔다.절망과 함께 모든게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다. 아이들과 부유하지는 않으나, 1년에 한번씩은 여행을 다닌다. 홍콩, 필리핀, 일본~~물론 우리의 여행계획.. 2025. 5. 14. 영천시 다자녀 수도 요금 감면 영천시에서는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물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매월 일정 량금액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 지원 대상 : 1.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 2. 지원 조건 :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등본상 직계비속과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가구 (업종은 가정용에 한함) 3. 지원 내용 : 2자녀 - 최대 5톤(최대 5,850원 감면) 3자녀 이상 - 최대 10톤(11,710원 감면) 4. 신청 방법 :.. 2025. 4. 29. 트럼본 진화의 역사 - 구조, 계량, 시대 변화 트럼본은 중세 유럽의 ‘색부트(sackbut)’에서 시작된 금관악기로, 독특한 슬라이드 구조를 통해 음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트럼본의 발전은 단순한 연주 도구를 넘어 음악 표현의 폭을 넓히는 진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본 글에서는 트럼본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연도별로 나누어 구조적 계량과 기능 향상의 흐름을 살펴본다.15세기~18세기: 색부트에서 트럼본으로트럼본의 기원은 15세기 유럽에서 사용된 색부트(sackbut)로 거슬러 올라간다. 색부트는 트럼본의 조상격 악기로, 슬라이드를 이용해 음을 조절하는 구조는 현대 트럼본의 가장 중요한 특징과 유사하다. 그러나 당시는 슬라이드의 길이와 음정 정확도가 한계가 있었으며, 음색 또한 현대보다 어둡고 약했다. 16세.. 2025. 4. 25.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